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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정보

평창 대관령 근처 막국수 꿩만두국 남경식당

by 햄리스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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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에서 대관령 쪽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남경식당.
대관령 양떼목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지인들도 그렇고 관광객들도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347
033-335-5891
매일 10:30분~20:00분

점심시간에 맞춰서 식당 앞에 도착하니 주차된 차들이 많이 있었으나 식당 안에 자리가 있는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다.
들어가기 전 식당 관계자분이 오셔서 번호표를 먼저 뽑으라고 하시고 잠시 후 안내해 준 자리로 들어갔다.

식당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식사를 하는 공간이 있고 왼쪽으로는 주방이 있다.
중앙으로 가면 넓은 홀이 나오며 창가 쪽으로 자리를 배정받았다.

식당 안에는 다행히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이고 사람이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았다.

메뉴는 돼지수육, 꿩 만둣국, 꿩만두, 메밀막국수, 주류 종류가 있으며 이 집은 꿩 만둣국과 막국수가 유명하다고 한다.
날이 더워서 만둣국보다는 막국수를 먹고 싶었고 돼지수육과 함께 주문을 했다.

주문한 돼지수육과 메밀막국수가 나왔다.
돼지수육은 크게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으나 담백하고 나름 맛이 있었다.
다른 테이블의 돼지수육은 모르겠지만 우리가 주문한 수육은 오돌뼈가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불편한 것 같았다.

막국수는 육수를 살짝 부어서 먹는 비빔으로 주문을 했고 메밀면이 통통한 게 쫄깃한 식감이었다.
메밀이 많이 들어가면 푸석한 면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재료를 섞어서 면을 뽑는지 쫄깃한 식감이 나름대로 맛있었고 양념장도 적당히 감칠맛이 도는 게 거부감이 들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화장실은 주방을 지나서 공간이 나오는 곳에 있으며 정수기와 커피를 맛 실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다.

나는 막국수를 좋아하기에 자주 먹는 편이고 이곳은 내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크게 맛있지는 않지만 가끔씩 와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알펜시아를 자주 오기에 다음에는 이곳에서 꿩 만둣국도 같이 먹어볼 예정이다.

"남경 식당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마루길에 있으며 막국수가 유명한 맛집이다. 바쁠 때는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하며 요즘은 손님 대기실도 있어 기다리기 편하게 되어 있다. 메뉴는 꿩 손 만둣국과 메밀 막국수가 가장 유명하며 실내는 분리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서로 다른 구조로 되어 있는 실내이며 넓어서 단체 손님을 받기에도 적합하다. 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 편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손님을 배려하는 게 돋보이는 음식점이다." (강원도청 제공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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